경영을 분석하는데 있어 다음 절차는 해석이다. 분석정보의 해석은 목적에 따라 가공된 정보를 적용하는 과정과 연결된다. 가공된 정보의 의미를 정확히 해석하여 처방전을 제시하는 것은 경영분석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분석정보의 해석을 통해서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파악하고 의사결정을 위한 도구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에는 경영분석 정보의 한계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분석 결과는 일정한 가정하에서 성립된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경영분석을 적절히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정이나 전제 조건을 이해하고 분석의 결과를 이용하여야 한다. 만약 그러한 가정이나 전제들을 무시한다면 경영분석의 결과가 잘못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경영분석의 발달은 재무제표 분석에서 시작되었다. 재무제표 분석은 19세기 후반에 미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당시의 시대적 상황은 기업의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두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첫째는 주식회사제도의 출현으로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기 시작한 것이고, 둘째는 금융기관이 기업에 대한 중요한 자금공급자가 되면서 차입자에 대한 신용평가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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